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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제
업종별 사업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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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산업 대분류별 사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이 22만 개(26.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어 숙박 및 음식점업 13만 2천 개(16.1%), 운수 및 창고업 9만 5천 개(11.5%),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6만 9천 개(8.4%) 순으로 나타났다(2019년 기준).
자치구별 사업체 수 1위 산업을 살펴보면, 25개 구 중 18개 구에서 도매 및 소매업의 비중이 가장 컸다. 동북권의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각각 26.9%, 24.7%, 23.2%)와 서북권의 은평구(21.0%)에서는 운수 및 창고업의 비중이 가장 컸으며, 마포구, 서대문구, 관악구에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의 비중이 컸다(각각 23.1%, 21.5%, 22.2%).
행정동별 사업체 수 1위 산업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전역에 걸쳐 도매 및 소매업의 비중이 1위인 동이 절반 이상이었으며(전체 424개 동 중 222개 동), 숙박 및 음식점업 또한 서울 중심부와 그 외 지역에 고르게 분포하였다(71개 동). 서울 외곽 지역(신월6동 71.8%, 일원1동 62.2%, 상계1동 50.8%, 방화2동 48.5%, 신정3동 40.9%, 시흥2동 40.6% 등)에서는 운수 및 창고업의 비중이 두드러졌고, 창신2동(45.9%), 필동(34.1%), 숭인1동(33.7%), 문래동(32.9%), 신도림동(24.9%), 면목5동(24.9%), 성수1가1동(23.4%), 장위2동(22.2%) 등은 제조업의 비중이 높았다. 또한 목5동(35.2%), 신정6동(30.5%), 중계1동(24.3%), 중계본동(21.5%), 대치1동(28.5%)에서는 교육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았다. 그 외 서초3동과 서초4동은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각각 31.5%, 20.5%), 구로3동은 정보통신업(22.1%), 고덕2동과 개포2동은 부동산업(각각 21.9%, 17.8%)의 비중이 컸다.
작성일 :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