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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프라
공원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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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공원면적 Park and Green Area per Person
각 도시의 공원면적을 산정할 때 산정기준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하기는 곤란하지만 숫자적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의 1인당 공원면적은 16.2㎡로 런던의 33.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싱가포르의 18.0㎡, 베이징의 15.7㎡, 뉴욕의 14.7㎡ 등과 유사한 면적이며, 파리의 10.7㎡와 도쿄의 4.5㎡보다 큰 편이다.
이 수치는 도시 주변부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면적도 포함한 것이므로, 차기 조사 시에는 일상생활에서 접근이 가능한 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비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
- 서울과 베이징의 1인당 공원면적은 출처의 자료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그 외 도시는 공원면적/인구로 직접 계산함
- 1인당 공원면적은 서울 2014년, 도쿄 2012년, 베이징과 싱가포르 2013년, 뉴욕과 런던은 2015년, 파리 2009년을 기준으로 함
- 뉴욕과 런던의 1인당 공원면적은 2015년을 기준으로 하나, 계산에 사용된 인구는 2014년 추정인구 수치를 사용함
- 싱가포르의 1인당 공원면적은 총인구(total population)로 계산함
- 도쿄와 파리의 1인당 공원면적에 사용된 인구는 추정치임
- 서울의 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정의를 기준으로 적용함. 법률은 공원 을 다음과 같이 정의함
- 도시공원은 도시지역에서 도시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 또는 지정된 공원으로, 그 기능 및 주제에 따라 생활권공원(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소공원)과 주제공원(역사공원, 문화공원, 묘지공원, 체육공원, 수변공원과 특별시· 광역시 또는 도의 조례가 정하는 공원)으로 나눔
- 도쿄의 공원면적은 도시공원과 그 외 구·시·정·촌·립의 공원, 기타공원을 포함하며, 조성 된 공원을 기준으로 함
- 베이징의 공원은 베이징시(대도시권) 기준 공원녹지 지표를 사용했으며, 정의는 다음과 같음
- 공원녹지는 휴식이 주요기능이자, 생태·미화·방화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대중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다양한 관목 및 지피식물, 일정한 시설과 예술이 구성 배치된 녹지율 65%이상인 녹지를 의미함. 공원녹지는 공원, 사회공원, 가로변녹지 및 기타공원녹지를 포함함
- 베이징의 1인당 공원면적은 추정인구 중 비농업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 값임
- 싱가포르의 공원면적은 국가공원위원회(NParks)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 녹지의 면적임
자료
서울
- 서울통계, 공원(1인당 공원면적) ; 2014년 기준
도쿄
- 東京都建設局, 東京都都市公園等区市町村別面積·人口割比率表(平成24年4月1日現在), 2012년 기준자료. 東京都, 2-3 地域別人口, 東京都統計年鑑 平成25年 ; 2012년 기준
베이징
- 北京市统计局, 2014, 4-24 园林绿化及森林情况(1978-2013年), 北京统计年鉴 2014 ; 2013년 기준
싱가포르
- National Parks Board, National Parks Annual Reports 2013/2014, p.48 ; 2013년 기준
- Department of Statistics Singapore, Population Trends 2014, p.37 ; 2013년 기준
뉴욕
- New York City Department of City Planning, Selected Facilities and Program Sites ; 2015 년 기준
- United States Census Bureau, 2015, DP05, 2014 American Community Survey 1-Year Estimates ; 2014년 기준
런던
- Greenspace Information for Greater London 내부자료 ; 2015년 기준
-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2015, Estimated Resident Population Mid-Year ; 2014년 기준
파리
- Parcs et jardins 내부자료 ; 2009년 기준
- INSEE, 2015, Estimation de Population au 1er Janvier, par Département, Sexe et Âge Quinquennal ; 2009년 기준
공원녹지 분포도 Map of Parks and Green Area
공원의 면적과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뉴욕과 런던은 위계에 따라 다양한 규모로 배치되어 있고, 도쿄는 작은 규모의 공원이 소량씩 계획적으로 확보 된 것 같다. 서울은 외곽의 주요 산악지역에는 큰 규모로 확보되어 있지만 시내 시가지에는 어렵게 확보한 소규모의 공원들이 분포되어 있다.
싱가포르와 파리를 제외하고는 국립, 도립, 시립 등 관리주체에 의해 공급되거나 지역공원(Regional Park), 대도시권 공원(Metropolitan Park), 지구공원(District Park) 등에 의해 지역의 규모에 따라 공급된다. 베이징에서는 서북쪽의 산악지역과 성육구의 주변지역에 공원이 크게 분포하고 있다. 파리와 싱가포르에서는 과거 궁전이나 산악지역에 공원이 넓게 확보되었고 근대 이후에 개발된 시가지에서는 지역에 따라 부분적으로 확보한 공원이 분포하고 있다.
뉴욕은 시가지에 고르게 다양한 규모의 공원이 공급되어 있기 때문에 plaNYC 2011에서도 강조하고 있듯이 ‘모든 뉴욕시민이 공원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서울】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정보관리시스템(UPIS), 도시계획시설; 자료 가공 ; 2014년 기준
- 【도쿄】 http://www.targetmap.com(Open Street Map Data 홈페이지); 자료 가공 ; 2012년 기준
- 【베이징】 베이징성시규획설계연구원 내부자료, 베이징시녹지체계계획(北京市绿地系统规划)도
- 【싱가포르】 URA, Master plan; 자료 가공 ; 2014년 기준
- 【뉴욕】 NYC Open Data ; 2015년 기준
- 【런던】 GiGL(Greenspace Information for Greater London) 내부자료; 자료 가공 ; 2015년 기준
- 【파리】 http://www.targetmap.com(Open Street Map Data 홈페이지); 자료가공 ; 2009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