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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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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외국인
서울의 외국인 등록 인구는 2020년 24만 2,623명으로 전체 등록 인구(내국인+외국인)의 2.45%를 차지하였다. 2000년 61,920명과 비교했을 때 서울의 외국인 인구수는 3.9배로 증가하였다. 1990년대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외국인 인구는 2011년 이후부터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간적 분포를 보면 1990년대 초반에는 용산구, 강남구, 서대문구 순으로 외국인이 많았으나, 2005년경부터는 영등포구, 구로구 등 산업단지가 있는 서울의 서남 지역에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성별로는 2001년까지는 남자 외국인이 여자보다 많았으나 이후 여자 외국인이 더욱 많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을 기준으로 구로구, 영등포구, 금천구, 용산구에는 남자 외국인이, 동대문구, 서대문구, 마포구, 성북구, 광진구 등에는 여자 외국인이 더 많았다.
자료: 서울특별시 주민등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