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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의 관점
비교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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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지표 선정 Comparison Index
비교지표는 전작연구의 비교지표와 도시의 국제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데 주로 인용되는 모리기념재단(Mori Memorial Foundation)의 글로벌 파워도시 지수(Global Power City Index),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t Unit, EIU)의 살기 좋은 도시 지수(Liveability Ranking), 머서(Mercer)의 세계 생활환경/삶의 질 지수(Quality of Living Survey) 등에서 사용하는 지표를 종합하여 후보지표를 도출하였다. 이후 후보지표를 대상으로 연구원 내·외부의 주택, 철도, 교통, 대기환경, 폐기물, 산업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지표를 정교화하여 아래의 지표로 세부지표를 확정함으로써 최종지표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 연구에서 비교하는 지표는 크게 인구·가구·주거, 산업·경제, 도시계획·개발의 도시여건, 교통 및 환경시설의 도시 인프라, 공원, 공공도서관, 복지시설, 교육시설의 생활 인프라로 구분하였다. 첫째, 인구·가구·주거부문에는 각 도시의 인구규모, 인구성장추이와 출산율, 인구구조의 변화와 노령화지수, 중심도시 및 대도시권의 인구집중도, 평균가구원 수, 1인 가구의 비율, 1,000명당 주택 수 및 공공임대주택비율, 연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 등이 있다. 둘째, 산업·경제부문에서는 고용률 변화추이, 성별 및 연령별 고용률, 주요 업종별 종사자 비율, 외국인 관광객 수, 국제회의 개최건수, 전문컨벤션 시설 수 등을 다루었다.
셋째, 도시계획·개발부문에서는 시가화면적, 시가화지역의 인구밀도, 토지이용 및 용도지역, 초고층건물에 대해 비교하였고, 넷째, 도시인프라부문에서는 도로연장, 도로망, 버스 운영실적, 도시철도 운영실적, 국제공항 운영실적, 이산화질소 및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현황 등을 비교하였다. 마지막으로 생활 인프라부문에서는 1인당 공원 면적 및 공원분포, 공공도서관 수, 유형별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및 교원 1인당 학생 수 등을 비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