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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가구 주거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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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Price Income Ratio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rice Income Ratio; PIR)은 주택가격을 가구당 연소득으로 나눈 지표로서, 주택구매능력을 나타낸다. 특히, 최근에는 주택가격이 증가함에 따라, 지불 가능한 저렴주택이 도시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지표를 통한 도시 간 비교를 위해 서울은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 조사자료를 사용하였으나 도쿄, 싱가포르, 뉴욕, 런던은 Performance Urban Planning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조사결과, 서울은 8.3배로 런던의 8.5배보다 다소 저렴하나 뉴욕의 6.1배, 싱가포르의 5.0배, 도쿄의 4.9배보다는 비싼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 지표 값의 증가는 서울의 인구가 경기도로 이주하는 원인이 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싱가포르의 HDB와 도쿄, 뉴욕, 런던, 파리의 관련 기관은 주택공급 시 도시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공급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도 역세권 등에 임대주택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급하려고 하고 있어 이들 도시의 공급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저렴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면 주택가격의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 젊고 유능한 인재가 더 많이 살게 되어 활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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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 Price Income Rate)은 주택구매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
PIR(배)=주택가격의 중위(평균)수/가구 연소득 중위(평균)수로 산출함- 소득이나 주택가격은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평균보다는 중위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지표산출이 가능하며, 국제적으로도 중위수를 널리 이용하고 있으므로 중위수를 활용한 지표를 사용함
- 서울의 경우 평균을 활용한 PIR 값은 8.9로 나타남
- 도쿄, 싱가포르, 뉴욕, 런던의 PIR은 Performance Urban Planning이 조사한 자료로 2014년 기준으로 작성함
- 도쿄는 요코하마, 뉴욕은 NY-NJ-PA-MSA, 런던은 런던광역시(GLA, Greater London Authority)를 포함한 수치임
자료
- 【서울】 국토교통부, 2014, 2014년도 주거실태조사 연구보고서, p.289 ; 2014년도 기준
- 【서울 외】 DEMOGRAPHIA, 11th Annual Demographia International Housing Affordability Survey: 2015, p.33 ; 2014년도 기준
-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 Price Income Rate)은 주택구매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