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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구조
다문화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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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문화가구
6.1 다문화가구의 분포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
다문화 가구는 가구원으로 외국인이나 귀화한 내국인을 포함하는 가구를 의미한다.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서울의 다문화 가구는 115,043호로 서울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는 수도권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전국 수준에서는 한국사회 전체 가구의 2.2%가 다문화가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다문화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구는 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전체 가구 중 10.6%가 다문화 가구이다. 그 다음이 금천구 10.1%, 구로구 8.1% 순이다. 용산구도 다문화가구의 비율은 6.9%이다. 전체 가구 중 5%대의 다문화가구 비율을 보이는 자치구는 중구(5.3%)와 종로구(5.3%)이다. 서초구는 다문화가구의 비율이 2.8%, 강남구 2.3%, 송파구 2.2%로 강남 3구의 다문화가구 비율은 비슷하게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서 다문화가구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노원구로 다문화가구 비율이 1%에 불과하다. 도봉구 1.1%, 은평구 1.3%, 강북구 1.4%, 강서구 1.6% 등도 다문화가구 비율이 낮은 구들이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6.2 다문화가구의 특성
서울의 다문화 가구 구성은 1인 가구 33.8%, 2인 이상 친족가구 61.8%, 비친족가구 4.4%
서울의 다문화 가구 가운데 1인 가구는 33.8%로 1인 가구의 비율이 높다. 2인 이상 친족가구는 다문화가구의 61.8%를 이루고 있다. 다문화가구 가운데 비친족가구는 4.4%이다. 수도권의 다문화가구 중 1인 가구는 32.7%, 2인 이상 친족가구는 59.3%이며, 비친족가구의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원 구성은 외국인 61%, 귀화한 외국인 9.2%, 한국인 30.2%
다문화가구는 정의상 외국인이거나 귀화한 내국인이 포함된 가구이다. 따라서 이 정의에 따르면 다문화가구에는 외국인만 아니라 내국인도 함께 거주할 수 있다. 서울의 다문화가구에 속한 모든 가구원 수는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 254,288명이다. 이 중 남성이 48.7%, 여성이 51.3%이다. 가구원 구성의 특성을 살펴보면, 출생부터 내국인인 경우가 전체 다문화가구 가구원수의 30.2%, 원래는 외국인이었지만 귀화한 한국인은 전체 다문화가구 가구원 수의 9.2%로 나타났다. 한편, 지금까지 여전히 외국인신분으로 살고 있는 가구원은 다문화가구 전체 가구원 수의 60.6%를 차지한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6.3 다문화가구의 연령구조
다문화 가구원의 연령구조는 40대가 가장 많아
다문화가구에 속한 가구원의 연령구성을 보면 전체가구원 중 40대가 23.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30대로 20.5%를 차지한다. 50대가 17.5%, 20대가 16.4% 순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다문화가구원의 중심연령임을 알 수 있다.
다문화가구 중 외국인 연령구조 역시 40대가 가장 많아
서울의 다문화가구에 속한 외국인의 연령구조는 40대가 25%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나머지 연령층(20대부터 50대까지)은 거의 비슷한 비율이다.
출처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