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주거실태

고령가구의 주거실태

4. 고령가구의 주거실태

4.1 고령가구의 특성

60대 이상 고령가구는 전체 가구수의 30%

2012년 현재, 서울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고령가구는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한다. 소득계층별로는 저소득가구가 전체 고령가구의 56%로 가장 높고 그다음은 중소득가구(27%), 고소득가구(17%) 순으로 나타났다.전체 고령가구의 58%가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이 없는 무직에 해당한다. 가구구성별로는 1·2인 가구가 전체 고령가구의 58%에 달하고 1세대 가구의 비중이 51%로 높아 서울시 고령가구의 과반수는 독거 또는 부부 가구임을 알 수 있다.

 

2012년 서울시 고령가구 비중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2012.

 

2012년 서울시 고령가구 소득계층 분포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2012.

 

2012년 서울시 고령가구 가구원수 분포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2012.

 

2012년 서울시 고령가구 직업 분포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2012.

 

 

4.2 거주주택유형

단독·다가구주택 거주 비율이 46%로 높고 증가 추세

2012년 현재, 서울의 60대 이상 고령가구는 단독·다가구주택(46%)에 주로 거주하고, 그다음으로 아파트 거주 비율(38%)이 높다. 2006년부터 2012년간 서울시 고령가구의 단독·다가구주택 거주 비율은 42%에서 46%로, 아파트 거주 비율은 35%에서 38%로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 주택 거주 비율은 21%에서 14%로 감소하였다.

 

60대 이상 고령가구 주택유형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60대 이상 고령가구 주택유형 변화를 나타낸 표 입니다.

출처 : 자료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4.3 점유형태

자가 거주가 61%로 우세

2012년 서울시 고령가구의 자가 거주 비율이 61%로 가장 높고, 월세와 전세 거주 비율이 각각 20%와 17% 순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2012년 사이 서울시 고령가구의 점유형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변화가 없으나, 2010년 이후 자가와 전세 거주 비율이 감소하고 월세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60대 이상 고령가구 점유형태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60대 이상 고령가구 점유형태 변화를 나타낸 표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4.4 거주지역

고령가구는 서울의 외곽지역과 도심 인근의 구시가지에 많이 거주

서울시 행정동별 총 가구수 대비 60대 이상 고령가구수 비중은 강북구(번2동, 수유2동), 강남구(세곡동, 내곡동), 도봉구(도봉동) 등 서울의 외곽 지역과 종로구(삼청동, 가회동), 중구(회현동, 필동), 동대문구(청량리동) 등 도심 인근의 구시가지에서 높다.

 

2010년 서울시 고령가구 행정동별 분포를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0.

 

 

4.5 거주면적

평균 거주면적은 83.1㎡, 중·소형 주택의 거주 비율이 높음

2012년 현재, 서울시 고령가구의 가구당 평균 거주면적은 83.1㎡이고, 60~85㎡의 중형 주택과 40~60㎡의 중소형 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각각 34%와 28%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가구당 평균 거주면적은 2006년 69.7㎡에서 2012년 83.1㎡로 계속 증가하였다. 2006년부터 2012년간 40~85㎡ 중·소형 주택의 거주 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85㎡를 초과하는 대형평형의 거주 비율은 26%에서 22%로 감소하였다.

 

60대 이상 고령가구 거주면적 분포 변화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60대 이상 고령가구 거주면적 변화를 나타낸 표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4.6 거주기간

10년 이상 거주 비율이 45%로 장기 거주경향

2012년 기준, 서울시 고령가구의 45%는 10년 이상 현재 주택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 거주경향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대 가구주 가구에 비해 5년 이상 장기 거주비율이 월등히 높다.

서울시 고령가구는 내 집 마련을 위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으며, 보다 넓고 좋은 주택(21%), 양호한 교통 및 입지(10%)를 찾아 이동하였다. 한편, 전체의 약 9%는 임대료 부담, 소득 감소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이동을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2년 고령가구의 현재 주택 거주기간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2012년 고령가구의 현재 주택으로 이동 사유를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4.7 주거비 부담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은 12.0배,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은 33%로 큰 주거비 부담

2012년 기준, 고령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은 12.0배로 서울시 평균(10.0배)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며, 2008년 이후 다소 감소하였다. 2012년 고령가구의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RIR)은 33.0%로 서울시 평균 25.5%보다 상당히 높아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크게 상승하였다. 2012년 기준, 서울 시 60대 이상 고령가구의 전세보증금은 평균 1억 3,812만 원, 월세는 평균 1,172/20만 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부터 2012년간 고령가구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연평균 13.1%씩 상승하였다.

 

시기별 고령가구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PIR)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시기별 고령가구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RIR)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

 

서울시 고령가구 임대료 변화 추이를 나타낸 표 입니다.

출처 : 국토해양부, 주거실태조사, 각 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