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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구조
이혼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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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혼가구
5.1 이혼가구의 분포
서울 가구주의 이혼상태 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가구의 7.4%
이혼가구란 가구주의 혼인상태가 이혼인 경우이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전체 가구 중 이혼가구는 260,789가구로 전체 가구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이혼가구는 644,077가구로 수도권 전체 가구의 7.8%를 차지해 서울과 비슷한 비율을 보인다.
서울 이혼가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중랑구
서울 구별로 이혼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중랑구로 이혼가구가 16,362이다. 이는 중랑구 전체 가구의 11.3%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즉 중랑구 에서는 10가구 가운데 1가구 이상이 가구주가 이혼상태인 셈이다. 강북구와 금천구에서도 각 구의 전체 가구 중 이혼가구가 차지 하는 비중이 10.5%, 10.1%를 차지한다. 은평구는 이혼가구의 비율이 9.3%, 강서구 9.1%, 중구 8.7%, 강동구 8.4%, 도봉구 8.4%의 순으로 이혼가구의 비율이 높다. 한편, 서초구의 이혼가구 비율은 가장 낮은 4.9%이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5.2 이혼가구주의 성별, 연령별 특성
이혼 가구주 가구는 여성가구주가 남성가구주보다 많아
이혼가구의 가구주의 성별구조를 보면 서울에서 남성 이혼가구의 수가 101,446이고, 여성 이혼가구의 수는 159,343으로 나타난다. 남성 가구주 중 남성 이혼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4%에 불과하지만 여성 이혼가구는 여성 가구주 가구의 16.2%로 남성 이혼가구 비율보다 훨씬 높다. 수도권 역시 여성 이혼가구주가 전체 여성가구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1%로 남성이혼가구주 가구가 전체 남성 가구주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 4.3% 비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이혼가구주는 여성 45-49세 집단 비율이 가장 높아
서울시 전체 이혼가구주를 100으로 보았을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단은 여성 45-49세로 전체의 13.5%를 차지한다. 여성 50-54세 집단이 13.3%, 여성 40-44세 집단은 전체 이혼가구의 10.5%를 차지한다. 즉 여성 4,50대 이혼가구주가 서울의 이혼가구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남성 50-54세 이혼 가구주 집단은 서울 전체 이혼가구의 8.7%를, 남성 45-49세 이혼가구주는 8.1%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다시 여성 55-59세 이혼가구주집단이 전체 이혼가구의 7.9%를 차지한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5.3 이혼가구주의 경제활동과 가구원 구성
남성 이혼가구주의 68%, 여성 이혼가구주의 58%가 경제활동에 참여
남성 이혼가구주 가운데 67.7%는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반면 27.7%는 일하지 않고 있다. 여성 이혼가구주는 남성에 비해 경제활동참여율이 낮게 나타났는데, 여성 이혼가구주 가운데 57.5%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나, 35.3%는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중 용산, 강남, 동대문구의 이혼가구는 1인 가구가 중심
이혼가구의 가구구성 유형을 보면 1인 가구의 비율이 높지만 지역별 편차가 크다. 용산구(60.0%), 강남구(54.6%), 동대문구(52.6%), 마포구, 서초구 등의 이혼가구는 1인 가구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강북구에서는 2인 가구 유형이 39.8%로 1인 이혼가구인 24.7%보다 높다.
출처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
출처 : 2010 인구총조사 1% 표 본원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