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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구조
노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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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노인가구
4.1 노인가구의 변화
서울의 노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0.2%, 수도권과 전국에 비해 증가폭이 큼
노인가구란 65세 이상의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한 가구를 말한다. 2010년 서울의 65세 이상 노인을 가구원으로 포함하고 있는 가구는 총 709,585호로 서울시 전체가구의 20.2%이다. 2000년 노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의 14.2%였으며, 2005년에는 16.9%로 559천가구였다. 서울의 노인가구는 5년마다 3% 이상 증가하는 급속한 증가 세를 보인다. 수도권 역시 비슷한 패턴이나 서울보다는 노인가구 비중이 낮다. 2000년 수도권에서 노인가구의 비율은 14.8%, 2005년에는 17.1%, 2010년에는 19.8%이었다.
서울의 노인 가구 구성을 보면 2세대 가구가 전체 노인가구의 32.6%를 차지
2010년 서울의 노인가구를 세대구성별로 살펴보면, 전체 노인가구 중 32.6%에 해당하는 231,465 가구는 2세대 가구이다. 즉 부모와 자식세대로 구성된 가구인 것이다. 노인부부로만 구성된 1세대 가구는 노인가구의 23.7%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혼자만으로 구성된 노인 1인 가구, 즉 노인단독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19.6%에 해당하는 138,825 가구이다. 노인가구 중 조부세대, 부모세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3세대 가구는 전체 노인가구 중 23.2%에 달한다. 수도권 노인가구 구성은 2세대 가구 30%, 3세대 가구 25.2%, 노인단독가구 24%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4.2 서울 구별 노인가구 현황, 2010
노인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는 강북구로 전체 가구 중 노인가구의 비율은 25.7%
강북구에서는 전체 가구 중 4가구 가운데 한 가구 이상이 노인가구이다. 다음으로 종로구의 노인가구 비율이 24.9%이며, 중구 24.7%, 서대문구 24.4%, 은평구 24.1% 순으로 노인가구 비중을 보이고 있다. 반면 강남구에서는 전체 가구 중 노인가구의 비율이 15.2%로 서울 전체 구 가운데 가장 낮다. 1인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았던 관악구에서도 노인가구는 관악구 전체 가구의 16.5%밖에 되지 않는다. 광진구(16.8%), 송파구(17.2%), 강동구(18.0%), 서초구(18.1%), 양천구(18.5%) 등도 노인가구의 비율이 낮은 편이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4.3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차별적 특성, 2010
노인 1인 가구는 85% 이상이 여성가구주
노인 1인 가구주는 대부분 여성가구주이다. 구별로 보면 구로구의 노인 1인 가구주 가운데 85.7%가 여성이다. 서대문구 85.2%, 성동구 85%, 도봉구 82%, 종로구 82% 등이 여성노인가구주임을 알 수 있다.
서울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 도봉구 노인 1인 가구주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아
혼자 사는 노인의 평균연령을 파악하는 것은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수 있다. 서울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3세이다. 이를 자치구별로 보면 도봉구의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은 75.9세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이 강서구 75.4세, 마포구 75세 순이다. 이 세 지역은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75세를 넘는다. 상대적으로 노인 1인 가구 주의 평균연령이 젊은 자치구인 관악구(72.7세), 중구(72.6세), 용산구(72.4세), 영등포구(72.0세), 금천구(71.4세) 등도 70세가 넘어 노인 1인 가구주의 평균연령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