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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외국인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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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외국인 인구
8.1 외국인 인구변화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까지 계속 증가하다, 2012년에 감소 추세
서울의 외국인 수는 2011년 279,220명에서 2012년에는 32,112명이 감소하여 247,108명을 기록하였다. 최근 20년간 증감추세는 서울, 수도권, 전국이 모두 유사하나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과 수도권의 증가폭이 전국수준보다 크며, 2005년부터는 서울의 증가율이 수도권의 증가율을 상회했다.
2010년 기준 서울의 외국인 등록 인구는 26만 명으로 전체 등록인구의 2.49%를 차지
체류 외국인 등록 인구에 따르면 2010년 외국인 수는 262,902명으로 전체 등록인구(내국인+외국인)의 2.49%를 차지한다. 1995년 45,072명과 비교했을 때 2010년 서울의 외국인 수는 5.8배나 증가했다. 2000년과 2005년에는 서울보다 수도권의 외국인인구의 비중이 높았으나, 2010년에는 서울의 외국인 수가 2배 이상 증가하여 수도권의 2.35%보다 높은 2.49%를 기록했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8.2 외국인 인구의 성비변화
외국인수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아
1992년부터 시작된 자료를 보면 서울과 수도권 모두 초기에는 여성 외국인의 유입이 남성 외국인의 유입보다 많았다. 1992년 자료로는 서울과 수도권 모두 외국인의 성비가 81.4 정도로 매우 비슷하고, 여성 초과 이민현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1993년 자료부터 서울의 외국인 성비는 91.4인데 반해 수도권의 성비는 82에 머물러 있다. 즉 서울에 여성보다 남성의 유입이 더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의 남성 외국인이 여성 외국인 수를 초과하여 성비가 100을 넘게 된다. 반면에 수도권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외국인의 수가 더 많다.
출처 : 국가통계포털(kosis.kr)
8.3 서울 거주자 중 외국출생자
서울지역 외국 출생자는 35-39세를 기준으로 마치 정규분포와 같은 연령분포를 보임
2010년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를 분석해 보면, 서울지역에 있는 외국출생자의 연령분포에서 35-39세 사이의 외국인이 가장 많아 전체 외국출생자의 15.3%를 차지한다. 그 다음은 40-44세와 30-34세로 각각 11.7%와 11.1%를 차지하고 있다. 이후 연령이 적어지거나 높아질수록 외국출생자의 비율이 감소한다. 그래서 35-39세를 중심으로 외국출생자가 가장 많고, 젊거나 나이들수록 외국출생자의 수가 감소하는 소위 정규분포 비슷한 분포를 이루고 있다.
출처 : 2010 인구총조사 1% 표본원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