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주택

아파트는 도시화와 인구밀집의 상징이다. 수도권에 아파트 단지가 확산된 과정은 곧 수도권 인구집중 과정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울의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한 아파트 단지는 과천, 안양, 안산으로 확산하고, 이어 일산, 분당, 평촌, 산본, 중동 등 5개 신도시까지 확산하였다. 이후 성남, 고양, 부천시 등 수도권 위성도시가 급격히 아파트촌으로 바뀌게 되어, 동북부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도권 전체가 아파트 우세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아파트지역, 즉 인구밀집지역은 더욱 외곽으로 확산되어 용인, 김포, 구리, 남양주시 등 서울 통근권 내에 있는 지역까지 확산하였다.

HOUSING

Apartments are the epitome of urbanization and dense populations and are, therefore, related to the process of population concentration. While apartment complexes existed only in Gangnam regions in the 1980s, apartment complexes spread outwards to Gwacheon, Anyang and Ansan, and new towns like Ilsan, Bundang, Pyeongchon, Sanbon, and Jungdong, followed by other satellite cities in the metropolitan area. Today, with the exception of certain regions in the northeast, the entire metropolitan area has become apartment-dominated. Recently, apartment-dominated areas - areas of dense population concentration - have spread farther out to the outskirts, in areas within commutable distance from Seoul like Yongin, Gimpo, Guri, and Namyangju.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0년

출처 :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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