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재정

2012년 현재 서울의 재정규모는 약 32.5조 원으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반회계 약 24.6조 원과 도시철도 등 특별사업을 위한 특별회계 약 7.9조 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의 재정규모는 1965년 약 75.3억 원 수준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1981년 1조 원을 돌파하였으며 1994년에는 10조를 넘어 현재의 수준으로 증가했다. 서울의 자치구별 예산은 자치구 간 세원 차이로 편차가 크다. 예산총액에서 자치구 재원이 차지하는 재정자립도는 2012년 평균 46.3%이며, 재정자립도가 높은 구는 서초구, 강남구, 중구, 종로구, 송파구 순으로 동남권과 도심권에 집중되어 나타났다. 반면, 노원구와 강북구는 30% 이하의 재정자립도를 보였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차이를 완화하기 위해 공동세를 도입하고 있다.

PUBLIC FINANCE

As of 2012, the budget of Seoul is around 32.5 trillion KRW, with about 24.6 trillion KRW for administrative affairs and 790 billion KRW for special affairs. The budget of Seoul grew continuously from about 7.53 billion KRW in 1965, reaching the 100 billion

KRW mark in 1981, and 1 trillion KRW in 1994. As of 2012, the average self-reliance ratio of autonomous districts in Seoul is around 46.3%, but there are large discrepancies in the districts' budgets, due to the uneven distribution of tax sources.

Seocho-gu is the most fiscally self-reliant, followed by Gangnam-gu and Jung-gu. The least self-reliant districts, like Nowongu and Gangbuk-gu, supported less than 30% of their own budgets. Seoul introduced a shared-tax system to address the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