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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인구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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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밀도
1960년대 이전 서울의 인구밀도는 행정구역의 변화로 인해 급등하거나 급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면적이 현재와 비슷한 613.04㎢로 확대된 이후를 살펴보면, 1973년 서울의 인구밀도는 1만 명/㎢, 1983년에는 1.5만 명/㎢을 돌파하여 급격한 인구성장을 반영하였고, 1992년 1.8만 명/㎢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외화 현상 등으로 인구밀도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2020년 현재 인구밀도는 16,376명/㎢이다.
구별 인구밀도 변화를 살펴보면, 1995년(행정구역이 현재와 같이 25개 구로 나뉘어진 시점)에는 동대문구(29,582명/㎢), 양천구(27,996명/㎢)의 인구밀도가 높고 종로구(8,559명/㎢), 서초구(8,644명/㎢)의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2020년 현재도 양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순으로 인구밀도가 높고, 종로구, 서초구, 용산구 순으로 낮게 나타난다.
자료: 서울특별시 주민등록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