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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의 장충단공원길을 담은 사진이다. 맑은 날씨 아래 넓게 뻗은 산책로는 낙엽이 쌓여 계절감을 물씬 풍긴다. 길 왼쪽으로는 국립극장의 이름이 새겨진 낮은 담장과 간판이 눈에 띈다. 흰색 옷을 입은 한 사람이 산책로를 따라 걷고 있어 여유로운 도시의 오후를 느끼게 한다. 공원과 도시 건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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