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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안개가 낀 날, 주거 시설과 철도 시설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구도심의 풍경이다. 전형적인 중저층 콘크리트 건물이 밀집해 있으며, 건물들 사이로 철도 선로가 가로지른다. 중앙에는 '오복' 등의 글자가 적힌 대형 간판이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높은 도시 밀도와 시간이 흐른 듯한 역동적인 시가지의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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