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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반의 구로본동 일대 주거지 전경을 담은 사진이다. 빽빽하게 들어선 저층 주택 건물들이 좁은 골목길을 형성하며, 건물들 위 옥상과 사이사이에 무성한 녹지 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주거 밀도가 높고 역동적인 구도심 특유의 생활감이 느껴진다. 초여름의 푸르름과 건물들의 복합적인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일상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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