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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시설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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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교량
4.6.1 교량
서울 시내의 다리 수는 1969년 301개였다. 점차 증가하여 1978년 471개까지 늘어났다가 다시 감소하기 시작하여 1985년 292개로 줄어들었다. 1980년대 초반까지 교량수가 줄어든 것은 소규모 교량 혹은 철근콘크리트 구조 이외의 교량들이 정비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1974년에는 50m이하 소규모 교량이 90%를 넘었으며, 전체의 1/3정도가 철근콘크리트 구조가 아니었다. 1986년부터는 교량이 다시 늘어나 1969년 수준인 302개를 회복됐으며, 이 후 계속 증가하여 2006년 503개로의 교량이 있었다. 2010년 현재 서울에는 총 430개의 교량이 있다.
출처 : 1969년~2000년의 자료 : 서울시, 서울통계연보
2001년~2010년의 자료 : 서울시, 서울통계 (주제별-주택건설-도로-교량)
4.6.2 한강교량
서울시의 교량 중에서 가장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눈에 띄는 것은 한강에 설치된 다리이다. 한강에 가설된 최초의 교량은 1900년 건설된 한강철교(철도용)였으며, 이어서 1917년 한강의 첫 번째 육상교통(도보 포함)인 한강대교가 건설되었다. 세 번째 교량은 1936년 건설된 광진대교로서 일제시대 및 한국동란을 거쳐 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 강의 교량은 이들 셋 뿐이었다. 1960년대 경제개발이 시작되면서 1960년대 후반 2개의 한강교량이 추가로 건설되었는데, 이들이 제 2한강교라고 불렸던 양화대교와 제 3한강교라고 불렸던 한남대교이다. 그 후 강남개발 및 서울의 급속한 도시확산과 함께 한강교량은 1970년대에 8개, 80년대에 6개, 90년대에 3개, 2000년대 5개 등이 건설되어 현재 한강 교량은 총 27개이다. 가장 긴 다리는 2000년에 건설된 방화대교로 길이는 2,559m이다.
출처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한강의 모습-한강의 다리-교량유래
강동대교, 방화대교, 신행주대교의 준공일자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한강의 어제와 오늘, 2002
마곡철교의 준공일자 : 문화일보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