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요

인구의 자연적 증감

1.2 인구의 자연적 증감

 

출생 및 사망, 자연인구 증가율을 나타낸 표입니다.

 

출처 : 1970~1985년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주제별 통계-인구·가구-추계인구·가구-장래인구 추계-시도(2010)-출생,사망,순이동(시도)

        1990년 이후 자료 :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주제별 통계-인구·가구-인구동향조사-시도/인구동태건수 및 동태율

 

 

1.2.1 출생과 사망

표 1.2-1은 서울시 전체적으로 출생과 사망 상황을 보여준다. “1.3 인구이동”의 지역 간 이동이 아닌 서울시의 자연증감으로 인한 인구규모 변화를 나타낸다. 통계청을 통해 1990년까지는 5년 단위로 계산된 연평균 자료를, 그 이후는 1년 단위의 자료를 구했다.

우선 서울시 출산율은 점점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구 천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1970년부터 최근까지 점점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1970년 23.9명에서 2010년 9.2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다.

1970년 이후 출생률의 감소는 1960년대부터 시작된 정부 주도의 가족계획 효과와 함께 가치관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1960~1970년대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이로 인해 과거에 비해 여성의 가임 기간이 줄어들었으며, 여성들의 교육수준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늘어난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2000년 이후에는 출생률 역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나, 2006~2007년에는 소폭 증가하였으며, 2010년에도 전년 대비 4.1% 증가하였다.

한편 인구 천명당 조사망률은 1970년 3.9명에서 1975년 4.1명으로 증가하였으나, 이후 3.5~3.9명 수준으로 대체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990년대부터 약 3.8만명 수준을 유지하였던 사망자수는 2010년에 4만명대로 증가하였다. 조사망률은 크게 줄어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출생률이 감소함에 따라 자연인구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인구천명당 10명 이하), 인구 고령화를 초래하고 있다.

 

자연적 인구증감을 나타낸 그래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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